유희태 완주군수, 상관저수지 전북 대표 명소로 조성
유희태 완주군수, 상관저수지 전북 대표 명소로 조성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4.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 밟아 준비 중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상관면 연초 방문 자리에서 상관저수지를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완주군청]

[완주=팍스경제TV]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유희태 군수가 상관면 연초 방문 자리에서 상관저수지를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군은 상관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 22년 11월 완주-전주 상생협력 1차 협약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전주시가 소유 중인 상관저수지 부지를 제공하고, 기본계획 용역비는 완주군이, 개발비는 전북도, 완주군, 전주시가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까지 총 19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3㎞의 둘레길을 비롯해 오토캠핑장, 카라반존을 설치합니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상관 역사유적-생태관광자원 발굴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만 마리의 말, 곧 천군만마라도 다 막아낼 수 있다는 뜻을 담은 방어 관문인 ‘만마관’과 정여립 생가 등 지역 내 역사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화할 계획입니다. 상관편백숲 (구)죽림온천단지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민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유 군수는 “상관저수지는 완주-전주 상생을 통한 전북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며 “상관저수지 주변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관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겠다”며 “도시재생, 공공주택,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생활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