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기술공급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소진공은 이번 공고를 통해 200여개 기술기업과 750여개 스마트기술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신청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로봇 △키오스크 등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스마트기술은 풀(pool)을 구성해 올 한 해 동안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게재해 소상공인이 필요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업 신청은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소진공은 서류검토,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을 통해 기술기업을 선정합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혁신을 함께 이뤄갈 역량 있는 기술보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