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바람·자연 건조로 '흑곶감' 빚어내는 박용민 임업인
청정 바람·자연 건조로 '흑곶감' 빚어내는 박용민 임업인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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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통방식으로 고품질 '흑곶감' 생산·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선정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완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박용민 대표(51·맑음영농조합법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완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박용민 대표(51·맑음영농조합법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 완주에서 곶감을 생산하는 박용민 대표(51·맑음영농조합법인)를 선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박용민 대표는 지난 2010년도 귀산촌해 현재 연간 10만 개 규모로 떫은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 전통 방식의 곶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특산물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대표 특산물로서 완주 곶감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용민 대표의 '흑곶감'은 수확한 후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히며 60일 동안 햇빛에 말려 자연스럽게 검은빛깔을 띄는 고품질 곶감입니다.

여기에 더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오염의 우려를 덜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곶감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우리 임산물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촉진 사업, 임산물 국가통합브랜드(K-FOREST FOOD)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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