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실시
현대차그룹,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실시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 씨(왼쪽 네 번째)와 
응급안전교육에 참여한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교사·학생·마을주민 사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 안전교육을 제공합니다.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구성됐습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가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6인 이하의 소그룹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카니발 또는 쏠라티 차량과 함께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지방학교 방문교육’은 대형 화면과 교육 장비를 갖춘 마이티 트럭이 보건교사가 부재한 지방 소재 초·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며,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교육이 진행됩니다.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되고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와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습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기프트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편에는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 플로깅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에 속한 사람들이 교육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방학교 방문교육’편에서는 강원도 인제 월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캠페인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는 모습을 담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임시완 씨가 출연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영상도 제작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안전에 조금 더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