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도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세 지속
2024년에도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세 지속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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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전국평균 -2.5%), 증가율 전국 1위 
난임지원·임산부산후조리비지원 등 '임산부 예우조례' 전국 최초 시행

 

충북도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전년도 1월의 668명과 비교해 6.1%인 41명이 증가하며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충청북도] 
충북도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전년도 1월의 668명과 비교해 6.1%인 41명이 증가하며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충청북도] 

[청주=팍스경제TV] 지난해 급격한 출생아 수 감소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충북의 출생아 수가 2024년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충북의 신생아 출생등록은 709명으로, 전년도 1월의 668명과 비교해 6.1%인 41명이 증가하며 전국 1위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시·군 별로는 청주, 제천, 옥천, 음성, 충주가 증가했고 나머지 군은 같거나 감소했습니다.

한편 올 1월 전국의 출생등록 건수는 2만140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인 553명이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북(41명, 6.1%), 대전(28명, 4.3%), 충남(13명, 1.5%) 등 충청권이 증가했습니다.

충북도는 지속적인 출생 증가를 위해 올해 '임산부 예우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난임지원 확대,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과 분만취약지역(군 지역)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 인구감소지역 임신부의 태교여행 지원 등 임산부 복리 증진 사업과 함께 다자녀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도에는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반값 아파트 공급', 출산육아수당 2탄 '무이자 대출 지원' 등 5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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