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 가평군 산불, 1시간 만에 진화
[종합] 경기도 가평군 산불, 1시간 만에 진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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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력·장비 신속투입 진화 완료…쓰레기 소각 발화 추정 "각별 주의"
[사진제공=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오늘(4일) 오후 1시 33분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184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만에 진화 완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8대)와 산불진화인력 49명(공무원 7명, 전문진화대 19명, 소방 23명)을 투입, 오후 2시 33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현장으로부터 400m 떨어진 8~9부 능선 지역에는 송전선로가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벌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기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농업부산물·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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