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인 맞춤형 정책 수립 위한 첨단 빅데이터 구축
김제시, 농업인 맞춤형 정책 수립 위한 첨단 빅데이터 구축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4.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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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제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김제시청]

[김제=팍스경제TV]전북자치도 김제시는 농업기술센터 신활력관 회의실에서 김제시의원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은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농업통계시스템으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에서 조사된 데이터를 기초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 자료를 쌓아왔으며, 구축된 자료를 활용해 농정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시에 등록된 모든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 기초사항, 시설·토지 보유현황, 농산물·축산물 품목별 생산 및 유통현황, 농가소득 등 농업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는 조사입니다.

지난 2일 진행된 보고회는 전수조사 결과 분석 값을 토대로 주요지표변화, 읍면별 분석, 소득구간별 분석, 김제시 상위 10대 품목 유통지도, 주요작물 생산 의향조사 등에 대한 보고와 최신화된 농업정보통계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고회에 참석한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해가는 데이터인만큼 보다 정확한 데이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농업인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박금남 소장은 “보다 정확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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