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산불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되길"
[군포=팍스경제TV] 경기 군포시는 '2024년 산불제로(Zero)화 발대식'을 열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수도녹지사업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포부를 다짐했습니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매년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취약지역 및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을 차단하기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모니터링, 영농파쇄기 대여 및 유관기관에 산불진화장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은호 시장은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산불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림에 관심을 기울이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산불 예방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산불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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