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6일 대전 문창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소진공은 이번 행사에 대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재 대규모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인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창전통시장은 ‘23년 특성화 첫걸음시장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임팩트 협업사업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하여 단골 보유 고객을 1,000명 이상 확보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직원들과 떡, 과일 등을 구매하며 상인 격려에 나선 박성효 이사장은 “올해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상인 역량강화, 디지털 전환, 안전한 시장환경 구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등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소진공이 발표한 전통시장·대형마트 가격비교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약 16% 저렴한 가격으로 차례 상을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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