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초고령사회에 맞춰 의료계가 나아갈 방향 제시'
세브란스병원, '초고령사회에 맞춰 의료계가 나아갈 방향 제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오는 29일(목) 13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환경 변화와 방문 진료, 고령환자 관리 시 주의사항 등 총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의학전문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국내외 저명한 의료기관 의료진들이 이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고령사회에서 방문 진료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일본의 방문 진료 현황(유쇼카이병원 사사키 준 이사장) ▲한국의 방문 진료 현황(파주 송내과 송대훈 원장) ▲방문간호 사업의 현재와 미래(세브란스병원 가정전문간호사실) 강의를 통해 방문 진료가 마주한 제도적 한계와 현실을 확인하고 향후 대비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경제 성장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에 대한 고민과 적절한 대응이 하루빨리 필요한 시점이다”며 “많은 분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