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팍스경제TV]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원시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수원시는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는 ‘권리’로 만들어 왔다”며 “더 촘촘하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려면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4년 수원시 평생학습주요사업’ 소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로 이어졌으며, 각 부서·동 평생학습업무 담당자, 산하·위탁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했습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비전,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 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천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론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늘배움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 △5060 신중년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있습니다.
수원시 통합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시민기획단을 양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