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레스트 서포트 코일'...내장재에 캐시미어 사용
'엑스퀴짓 H' 판매목표는 월 평균 200개
중국 수출 올해 재개...4월부터 본격 수출 가능할 듯
[앵커]
씰리코리아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의 세번째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2014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10여 년 간 신혼 침대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엑스퀴짓' 매트리스.
씰리침대가 엑스퀴짓 론칭 10주년을 맞아 시리즈 세 번째 제품, ‘엑스퀴짓 H’을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 인터뷰 /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 : "이번에 세 번째 제품으로 런칭을 하게 됐고 저희가 초반보다 이런 제품에 대한 그 부분들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지금 이번에 신제품이 나오게 됐는데요. 국내 프리미엄 수면시장 부분들이 자꾸 커가고 있고 고객들께서 그런 숙면의 가치에 대한 부분들의 투자가 굉장히 늘어나는 것을 저희가 확인한 바 그 제품 자체를 더 강화시켜서 이렇게 출시를..." ]
엑스퀴짓 H는 스프링이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요. 전작에 비해 상단부·중앙부·하단부의 각 지지율이 17%, 34%, 4%씩 개선됐다는 게 씰리침대 측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사용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엑스퀴짓 2는 지난해 월 평균 100개 정도 팔렸는데요. 씰리침대는 '엑스퀴짓 H'의 판매 목표를 이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월 평균 200개로 잡았습니다.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 엑스퀴짓 H를 통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 : "저희가 프리미엄 전략을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고요. 전체 저희 매출에서 10% 가까이 차지하는 매출을 끌어올리는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통해서 숙면의 가치를 더 알리고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편, 씰리코리아는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태 이후 끊겼던 중국 수출이 올 들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중국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와 4월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씰리코리아는 중국 수출 재개를 계기로 글로벌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