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설마리 사찰에서 산불 진화
경기 파주 설마리 사찰에서 산불 진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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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진화헬기 4대·진화인력 204명 등 투입…건물 1개동 소실, 2시간 5분 만에 진화
[사진제공=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오늘(11일) 오전 6시 52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범륜사에서 비화돼 발생한 산불 2시간 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1, 소방 2), 산불진화장비 62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48, 이동차량 5), 진화인력 204명(공무원 1, 특수진화대 21, 전문진화대 32, 소방 150)을 투입해 오늘 오전 8시 57분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또 발생 초기부터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해 산불상황에 대처했습니다.

산세가 험하고 가파른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산불진화헬기의 집중 투입과 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산불에 대해 산림당국은 범륜사 극락전에서 화재가 시작돼 번진 것으로 확인했으며 건물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에 대해서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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