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연 본부장, 직원들과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전달
[원주=팍스경제TV]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오늘(11일) 설 연휴 동안 재난재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힘쓰는 본부 직원들과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을 각각 방문·화상회의를 통해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본부장은 이날 원주에 있는 산림항공본부를 방문, 산림헬기의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안전운항·재난대기에 만전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고 본부장은 홍천에 비상대기 중인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산림청헬기와 외국 임차헬기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중진화를 위해 협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산림청은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발생한 일부 KA-32 중형헬기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AS-332(담수량 4250ℓ) 2대와 CH-47(담수량 9400ℓ) 헬기 5대를 해외에서 임차했습니다.
고 본부장은 "설 연휴에도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하는 항공본부 직원들과 외국 임차헬기 승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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