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2023년 매출 전년 대비 14.2%성장한 7,584억원 달성..."올해도순항"
휴온스글로벌, 2023년 매출 전년 대비 14.2%성장한 7,584억원 달성..."올해도순항"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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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매출액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했습니다.

휴메딕스의 도약에는 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고,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주 증가에 따라 가동률과 생산성이 향상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해외사업은 중국향 필러의 수요증가와 중남미 시장 진출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에는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국가를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매출액 443억,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40%, 14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며, 대만, 중남미 등 그 외 국가에서도 해외임상을 준비하고 있어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휴온스메디텍은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엠아이텍의 체외충격파 쇄석기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강화된 신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각 사업부문별 목표 달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토탈 헬스케어그룹으로서 유기적인 성장을 그리고 있다”며 “올해도 신규사업 강화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토대를 확보하고 사회에 희망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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