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주주와의 약속 지키는 오상헬스케어 홍승억 대표, “누적매출 1조원! 종합 헬스케어로 성장한다”
[비즈초대석] 주주와의 약속 지키는 오상헬스케어 홍승억 대표, “누적매출 1조원! 종합 헬스케어로 성장한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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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재입성합니다. 2016년 상장 폐지 후 묵묵히 내실을 다져왔는데 앞으로는 어떨지요.
김효선 기자가 홍승억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기자] 
오상헬스케어는 공모자금, 그리고 팬데믹 기간 동안 진단기기 판매로 축적된 자본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인데요.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온 만큼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 살펴봤습니다. 

Q. 그동안의 사업 성과는?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생화학 기반으로 분자, 면역을 확장시켜 왔습니다. 현재 100여 개국, 140여 개 거래처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거래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공급 파트너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자체 브랜드 제품을 직수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왔으며, 이 덕분에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자체 브랜드로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혈당쪽의 현지화를 위해 현재 알제리 이란은  올 3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서 매출이 발생될 예정으로 있고요. 브라질 같은 경우에는 전 분야에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혈당기, 분자진단, 면역진단 전 분야에서 사업이 협력이 추진돼 있고 올 4/4분기부터는 현지 생산을 가동해서 매출로 이어질 계획으로 있습니다."

Q. 재상장 추진 계기는?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2007년도에 상장을 했습니다. 상장을 했고, 2016년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상장 폐지가 됐습니다. 반드시 재상장해서 여러 주주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런 주주분들의 격려와 쓴 소리들이 바탕이 돼서 오늘날의 팬데믹을 통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분들한테 저희들이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는 것이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Q. 회사가 그리는 ‘종합헬스케어’ 기업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생화학 분야를 기반으로 해서 국내 최초로 미국 FDA, EU 승인을 동시에 받고 또한 누적 매출 1조, 그다음에 당기순이익 3천억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향후에 면역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그다음에 AI를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외부 업체들과 협력을 해서 종합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팬데믹 기간 동안에 축적된 그런 자본과 상장 공모를 통해서 유입되는 자본을 가지고 2024년도에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인 진단기기 메이커로서의 도약할 수 있는 그런 한 해로 만들 것이고요. 특히 바이오 쪽 의약품 쪽에 수액 관련 업체에 저희들이 투자를 해서 2대 주주로 되었고, 향후에 진단 기기뿐만이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거듭나는 그런 한 해로 만들려고 합니다.

[촬영: 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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