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파마 사업 매각 않는다"...'기존 포트폴리오 통해 안정적 운영'
SK케미칼, "파마 사업 매각 않는다"...'기존 포트폴리오 통해 안정적 운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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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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