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부-지자체와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부-지자체와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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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4일 정부, 지자체와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 진행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선언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만림 경상남도 부지사, 강구영 한국항공우주 대표 및 방남석 삼우금속공업 대표, 미래항공 김태형 대표 등 약 6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가 2023년부터 추진중인 원·하청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의 일환입니다. 항공우주제조업의 경우 주요 기업들이 경상남도에 집중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하고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형태의 지역 단위 상생모델로 운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협력사의 숙련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 상생협력 방안 실행을 선언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화의 ‘함께 멀리’ 동반성장 정신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업체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원청과 협력사간 상생은 자발적인 협력이 실현되고 관행화 될 때 지속 가능하다”며 “중앙단위에서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중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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