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해군에 협동로봇 최초 도입
뉴로메카, 해군에 협동로봇 최초 도입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4.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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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이 해군 제2수리창에 도입되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이 해군 제2수리창에 도입되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로메카]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해군 2함대 제2수리창과 함께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에 협동로봇 도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뉴로메카의 이번 해군 내 협동로봇 도입은 협동로봇 제조사 중 최초 사례로써 인간과 로봇이 더욱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게돼 향후 함정 정비환경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2함대 2수리창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장(내) 용접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고, 함정의 선체용접분야의 정비공정 중 각종 구조물(늑골,보강재 등), 의장품(형상형 부재, 패드아이, 크리트 등) 제작 및 용접 임무를 유·무인 복합 공정으로 수행합니다.

협동용접로봇 도입을 통해 제2수리창은 용접공정에 대한 균일한 품질향상 뿐만 아니라 연간 0.85억원의 정비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내다보고 있습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 협동로봇이 해군 현장에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뉴로메카의 협동용접로봇은 CAD 데이터가 없더라도 3차원 비전을 통해 용접선을 인식하는 자동 용접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해군을 시작으로 다양한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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