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지난해 매출 251억원 기록·영업손실 전년대비 16.7%감소
루닛, 지난해 매출 251억원 기록·영업손실 전년대비 16.7%감소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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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대표 서범석)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250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38억 6천6백만원과 비교해 매출액이 80.9%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매출입니다. 

특히 창사 이래 최초로 적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루닛은 지난해 약 4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22년 약 507억원 대비 16.7% 개선된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0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같은 기간 국내 매출도 29억원에서 38억원으로 32% 늘었습니다. 

이에 루닛은 지난해 주력하는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루닛 스코프 신규매출 창출, B2G(기업-정부간 거래) 시장 확대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235%에 이를 정도로 폭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85%로 글로벌 성과가 두드러진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AI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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