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박물관, 2024년도 유물 공개구입…3월3일까지 접수 가능
산악박물관, 2024년도 유물 공개구입…3월3일까지 접수 가능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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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국립산악박물관]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국립산악박물관]

[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산과 관련된 고문서, 고지도, 근현대 산악자료 등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 가능한 유물을 공개구입 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주요 공개구입 대상은 ‘77에베레스트 50주년 기념 전시’ 준비를 위한 77에베레스트 등반 자료, 모래내금강 토왕성 피켈, 14좌 초등장비·기록사진 등입니다. 

아울러 박물관이 보유하지 않은 금강산, 백두산, 한라산 등 우리나라의 명산이 그려진 산수화, 고지도 등도 수집할 계획입니다.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국립산악박물관 자료감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합니다.

매도 절차는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3월 3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구입 대상 유물은 누리집을 통해 일정 기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의 유물 구입은 산악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많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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