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역~연천역 간 전기철도시스템 고장에 따른 연계수송 시행
동두천역~연천역 간 전기철도시스템 고장에 따른 연계수송 시행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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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 오후 6시부터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동열차가 전기철도시스템 고장으로 운행 중지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대전=팍스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오늘(16일) 오후 6시부터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동열차가 전기철도시스템 고장으로 운행 중지돼 해당구간을 버스편으로 연계수송 한다고 알렸습니다.

연계수송은 셔틀버스 5편성으로,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해당구간을 이용하시는 승객은 정확한 버스운행계획을 각역에 문의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공단은 동두천∼연천 간 전기철도시스템을 작년 2023년 12월에 완료했습니다.

전기철도 시스템 중 이상전압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가 3차례 연속고장을 일으켜 이용승객의 안전과 시스템 고장범위의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감독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당구간을 오늘 오후 6시 이후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전문가·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정상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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