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월 한 달 3만7155건 불법 현수막 정비
대전시, 1월 한 달 3만7155건 불법 현수막 정비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개정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현수막 등 3만6778건 처리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만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만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만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만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1월 한 달간 정당 현수막 377건, 상업용 3만5936건, 기타 842건 등 총 3만7155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월 25일부터 7일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총 175건의 정당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는데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69건)이었고 설치기간·규격 초과 57건, 동별 2개 초과 19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내일부터 29일까지 2차 정비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4월 총선 등으로 불법 현수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비 시 항의 전화와 폭언, 몸싸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미분양 광고 등 총 32만526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