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국사편찬위 '화성독립운동 연구ㆍ강화 교류협력' 업무협약
화성시-국사편찬위 '화성독립운동 연구ㆍ강화 교류협력' 업무협약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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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명근 화성시장(우)이 국사편찬위원회와 ‘화성독립운동 연구 및 전문성 강화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팍스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오늘(20일) 국사편찬위원회와 ‘화성독립운동 연구 및 전문성 강화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사 전문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화성독립운동사례를 발굴해 연구 자원을 확보하고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 보훈정책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사 관련 사업 공동협력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물적자원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화성시 독립운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사편찬위원회의 지역사료 수집 등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성시는 과거 일제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격렬한 무력항쟁이 펼쳐진 곳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4월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개관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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