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더샵 둔촌포레’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둔촌현대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공급합니다.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 84~112㎡ 총 57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전용 면적별로는 ▲84㎡ 52가구 ▲112㎡ 22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일반분양하는 74가구는 별동 신축 물량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단지는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일IC·상일IC, 서하남IC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합니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9호선 연장선(2028년)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 5분 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습니다. 배재고, 한영외고 등도 가깝습니다.

단지 앞에는 일자산도시자연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해당 공원에는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실내체육관, 산책로, 인공폭포 등 각종 공원과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명일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도 가깝습니다.

중앙보훈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 시설도 인근에 있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둔촌동 일원은 현재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모아주택 정비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계획 승인됨에 따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노선, 강동역(가칭) 신설 등 교통호재가 주목됩니다. 이케아 시티 고덕점(2024년 개점예정),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지구도 개발 중으로 향후 주택수요 증가도 예상됩니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일부세대 제외)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됩니다.

조경특화를 통해 쾌적성도 높였습니다. 단지 내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키즈가든, 펫가든, 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조경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