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봄철 대형산불 대비 공중진화대 합동훈련
산림항공본부, 봄철 대형산불 대비 공중진화대 합동훈련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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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진화대 104명 합동훈련으로 봄철 대형산불 대응 '이상무' 
산림항공본부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앞 가운데 오른쪽), 공중진화대원들(경상·영남권역 공중진화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앞 가운데 오른쪽), 공중진화대원들(경상·영남권역 공중진화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항공본부]

[원주=팍스경제TV] 산림항공본부는 공중진화대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합동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올해 1~2월 중 3차례(서울, 함양, 나주)에 걸쳐 최적의 진화 방법으로 봄철 대형산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고압펌프, 개인진화도구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과 더불어 각 지역 산불 특성에 따라 ▲(서울) 4만ℓ 이동식저수조 운용 ▲(함양) 공중진화반 지휘소 구성 ▲(나주) 산불진화차, 고성능산불진화차, 중형 고압펌프의 진화 성능을 비교하는 특정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아울러 훈련 간 병행한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 측정을 통해 지상진화인력과 장비의 효율 산정이 가능해져 지상 진화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공중진화대의 산불진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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