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박준식] 포천시는  23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국장, 자치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 참여자 50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우수과제 시상 및 발표, 청년 참여자들과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백영현 시장은 시상과 인사말씀을 통해 청년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이번 2기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2024년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교 졸업예정자, 대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5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정, 민원, 현장업무 지원 및 개별 연구과제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업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우수과제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소속 이지은 학생의 '미래 예술 도시로서의 포천', 우수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소속 권예슬 학생의 '혼합현실(MR) 기반 문화예술 진흥 프로젝트',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한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소속 강혜민 학생의 '지역시민과 지역발전의 관계' 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포천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박준식 기자 michael002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