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남원시 '드론·도심항공교통 등 상호발전' 협약
성남시-남원시 '드론·도심항공교통 등 상호발전' 협약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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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위한 사업 발굴 등 6개 사항 합의
23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경식 남원시장과 '성남시-남원시 상호발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팍스경제TV] 성남시는 오늘(23일) 전북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오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합니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할 예정입니다.

합의 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입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문화예술공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기술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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