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등산학교, 2024년 교육과정 발표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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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확대·전문성 강화 등 5대 중점방향 설정, 14개 과정·125회 교육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사진제공=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

[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해 5가지 중점방향을 세우고 연간 교육계획을 발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5가지 중점방향은 ▲청소년 공교육 확대 ▲등반·산악구조 전문성 강화 ▲수준별, 선택형 단계별 교육 ▲등산교육 표준화 ▲학습자 안전으로 설정했습니다. 

중점방향을 바탕으로, 일반교육 5개 과정 45회·전문교육 9개 과정 79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난해는 주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됐던 교육을 올해는 청소년과 전문가 대상 교육으로 확대합니다.

일반교육은 공공기관 근로자 연수, 레츠 고 산에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찾아가는 등산학교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레츠 고 산에 가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선택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교육을 선택해 일정을 구성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교육은 암·빙벽등반, 산악구조 교육 등 7개 과정과 산림청 국가전문자격 과정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레포츠지도사 2개 과정으로 총 9개 과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민들의 등산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국립등산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민의 등산·트레킹 활동 기회를 제공,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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