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e' 가입자 580만 명…이용이 더 편리해집니다
'숲나들e' 가입자 580만 명…이용이 더 편리해집니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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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말·성수기(7~8월) 예약 시 대기시간 단축·복합결제 서비스 제공 등 기능개선
[사진제공=산림청]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숲나들e 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가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숲나들e'는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자연휴양림을 통합적으로 검색·예약·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8년~2019년 구축됐습니다.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3년 기준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연간 이용객이 19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숲나들e 가입자 수도 580만 명을 육박했으며 가입된 자연휴양림은 176개소입니다.

그동안 주말, 성수기(7~8월) 예약 시 접속폭주로 사용자의 대기시간이 증가해 불편함이 발생했으나 이번 기능개선을 통해 시스템통합관리(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자원증설·간소화 페이지 운영으로 접속이 원활해 집니다.

숲나들e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연계해 시스템 내 장애인, 다자녀, 국가유공자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결제 차액을 돌려 받던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아울러 앞으로는 시스템에서 바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해지고 카드와 계좌이체 등 결제 수단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결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번 숲나들e 기능개선은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자를 대상으로 민원분석 결과와 국민디자인단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숲나들e 새단장을 기념해 '숲나들e, 600만 번째 주인공을 찾아라!' '함께해요 숲나들e' 등의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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