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마고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 푸제' 독점 출시
하이트진로, 마고 그랑 크뤼 클라쎄, '샤또 푸제' 독점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4.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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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보르도 마고(Margaux) 지역 그랑 크뤼 클라쎄(Grand Crus Classe) 4등급 와이너리 ‘샤또 푸제(Chateau Pouget)’ 와인 2018, 2019 빈티지를 독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샤또 푸제(Chateau Pouget)’는 1650년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1855년 메독(Medoc) 그랑 크뤼 클라쎄 등급 제정 당시 현재의 최종 4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1906년부터 그랑 크뤼 클라쎄 3등급 와이너리 ‘샤또 보이드-깡뜨냑(Chateau Boyd-Cantenac)’의 소유주인 ‘귀예메(Guillemet)’가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 유기농 방식으로 농작하며 2017년 빈티지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또 푸제’ 2018, 2019 빈티지는 평균 수령 46년 이상인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합니다. 1차로 19일간 스틸 탱크에서 발효를 진행하고 15개월간은 오크 배럴(Oak Barrel) 숙성한다. 생산량은 1500상자입니다.

특히 샤또 푸제 2018 빈티지는 최근 빈티지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깊은 블랙베리, 라즈베리, 과실 풍미가 코를 자극하고 포푸리, 작약과 같은 꽃 풍미들이 마고 와인의 특징을 잘 나타냅니다. 시음 적기는 2023~2036년까지입니다.

샤또 푸제 2019 빈티지는 블랙커런트(black currant, 나무 열매의 한 종류)의 달콤함이 코에서 느껴지고 특히 시나몬이나 이국적인 향신료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샤또 푸제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푸드마켓 및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상무는 ‘샤또 푸제는 샤또 바따이(chateau batailley)와 함께 61개 그랑 크뤼 클라쎄 와인 중 네고시앙(Negociant, 여러 도매상에게 판매) 시스템이 아닌 독점 판매를 하는 2개 와인 중 하나로 두 와인 모두 하이트진로가 유통한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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