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우려에 주거안정성 높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관심 쏠려
전세사기 우려에 주거안정성 높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관심 쏠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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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중 3분의 1 이상이 월 임대료가 1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빌라가 월세 100만원 넘는 조건에 계약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고금리와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월세가 치솟으면서 청년층의 결혼 기피와 저출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전국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를 금액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원 초과 거래의 비율은 34.5%로 2022년(31.7%)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월세 가구 셋 중 하나 이상이 매달 월세로 100만원 넘게 지출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울 소재 공인중개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세입자들은 월 지출이 적은 전세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대출 이자와 전세 사기 부담 때문에 보증금을 최대한 낮추려 하다 보니 방 두 개짜리 빌라 월세가 10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며 “특히 합리적 가격과 안전성을 갖춘 공공지원민간임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분양권 전환이 가능한 곳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는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대표적입니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수는 ▲84㎡ 198가구 ▲101㎡ 387가구로 구성됩니다. 일부 타입의 경우 임차인 모집이 마감됐으며,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추가 임차인을 모집중입니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제공 되지 않아,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조건 만족 시 확정매매대금은 물론 분양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 동안 동결돼 추후 분양을 받기 위한 자금 계획에도 유리합니다. 이에 더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납부 부담도 없습니다.

미래가치도 좋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입니다. 

올해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을 최대 150곳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또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중점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어서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3월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을 앞둔 GTX-A노선,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등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습니다. 바로 앞에는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습니다. 바로 위로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깝습니다.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도 주목할만합니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설계, 전 가구 4베이 4룸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또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을 마련해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탄신도시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고 있다"며 “민간임대의 단점이 사실 분양전환권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불확실성인데, 단지는 계약조건 만족시 분양전환권을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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