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종합병원장 회의
10개 종합병원장과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 논의
10개 종합병원장과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 논의
[대전=팍스경제TV]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2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장 등 10개 종합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현장 이탈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였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유지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공유하고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독려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내부적으로 탄력적 인력 배치를 요청했고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의료기관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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