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북대전 지역 악취 해결 '앞장'
대전시, 북대전 지역 악취 해결 '앞장'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올해 첫 민·관협의체 회의…악취저감 시책 설명·주민의견 청취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는 오늘(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협의체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구 의원, 전문가, 사업장, 공무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위원장 선출 후 대전시 악취저감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 사업장별 악취저감실적·계획 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악취종합상황실·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 감시, 사업장 악취저감 컨설팅 등 다양한 악취저감 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개선 방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업장에서는 악취기술진단 조기 추진과 함께 악취모니터링 설비 운영, 악취방지시설 추가 설치, 악취저감설비 개선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 위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정재형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이번 민·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악취저감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고민하고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북대전 지역 악취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