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IFC 서울'에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 구축
휴맥스모빌리티, 'IFC 서울'에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 구축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4.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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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 서울 지하 5층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기 구축 조감도 [사진=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가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IFC 서울에 완속 충전기 총 38기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Turu CHARGER)’를 운영하고, 주차장 전문 운영 브랜드 ‘투루파킹(Turu PARKING)’을 통해 총 2085개 주차면(지하 4층~지하 7층)의 운영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MHP)’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스템 장애를 줄이고, 기존 대비 200배 이상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처리와 AI 진단 시스템으로 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투루파킹은 IFC 서울의 기존 주차 관제 장비를 교체하고 디지털 트윈을 통해 광대한 주차 데이터를 취합 및 분석해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주차 시스템 도입에 따른 문제 사항들을 예측하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서비스 단절 시간 최소화와 장애 현상 없이 운영하며, 이를 통해 차량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주차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주차장 디지털화를 통해 ▲주차장 운영 시스템 지표 간편 측정ᆞ관리 ▲시스템 오류 사전 예방 조치 및 자동 복구 기능 ▲미인식 차량 자동 보정 및 딥러닝 솔루션 ▲주차요금 QR 간편 결제 등 차별화된 주차 관제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투루차저는 IFC 서울 지하 5층 주차장에 7㎾급 2세대 완속 충전기 벽부형 29기, 스탠드형 9기 등 총 38기를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구축한 2세대 완속 충전기에는 화재 감시 솔루션을 적용하여 이상 온도, 연기, 불꽃 등 화재 감지 시스템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합니다.

투루차저 2세대 완속 충전기는 ▲신호선 이중화 설계로 네트워크 연결 오류 최소화 ▲전기차 충전기 내부 케이블 수 80% 감소로 유지보수 용이 ▲7인치 디스플레이와 원버튼 타입으로 간단한 조작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안전, 감지 기능 강화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시스템 통합을 통해 주차장 공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모빌리티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주차공간 기반의 고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모빌리티 스마트 허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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