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인근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 완료한다
생활권 인근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 완료한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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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영주시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추진상황 점검 
29일 임상섭 산림청 차장(앞 가운데)이 경북 영주시 산사태 복구지를 방문해 민·관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29일 임상섭 산림청 차장(앞 가운데)이 경북 영주시 산사태 복구지를 방문해 민·관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29일) 경북 영주시 산사태 복구지를 방문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한국치산기술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전문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생활권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로 하단부에 위치한 주택 보호를 위해 토사 유출 차단, 배수를 위한 콘크리트 옹벽·배수로를 국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척률은 약 80%로 마무리 단계인 배수로 설치만 남겨둔 상태며 이번 현장점검 결과와 지역주민 요청 등을 수렴해 장마 전 복구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시행, 집중호우·태풍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입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신속한 복구와 동시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복구를 당부한다"며 "올해 장마 전까지 지방자치단체·소속기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구사업을 완료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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