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 “견고한 수익구조 완성! 상장 통해 상용화 매진할 것”...‘상장 초읽기’
[비즈초대석] 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 “견고한 수익구조 완성! 상장 통해 상용화 매진할 것”...‘상장 초읽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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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기업가치 1조원으로, 큰 주목을 끌었던 신약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도전 삼수 끝에 상장합니다. 이슬기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나 향후 계획 살펴봤습니다.  

[기자]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 GLP-1 기반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슬기 대표는 올해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임상1상이 시작되면서 치료제 개발의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상장 후 전망 살펴봤습니다. 

Q. 회사소개?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저희는 현재 GLP-1 계열의 신약 후보 물질로 세 가지의 적응증을 타깃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첫 번째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 개발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GLP-1 계열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입니다. 

Q. ‘비만치료제’ 현재 진행상황은?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저희가 작년에 GLP-1계열의 경구형 비만 치료제 펩타이드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Metsera’ 사와 계약을 진행을 했는데요. 막대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해서 상당히 공격적인 임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저희 디앤디파마텍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경구형 펩타이드 치료제의 임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업프론트를 동반한 라이선스 계약 이외에 저희가 경구형 비만 치료제 전임상 및 IND까지를 총괄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협업을 새로 체결을 하여서 향후 2년간 한 최소한 천만 불 정도의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을 할 수 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에 기반을 해서 회사 운영과 R&D에 도움이 되고 공모 자금은 DD02의 임상 2상에 투자를 할 계획이 있습니다.

Q.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계획은?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당사는 NLY01이라는 뇌질환 NLY01이라는 뇌 전달이 가능한 장기지속형 GLP-1제품을 통해서 2020년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 2상을 시작하였고 작년에 임상 2상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과는 상대적으로 젊은 파킨슨 환자, 60세 이상의 젊은 파킨슨 환자에서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을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다양한 임상 결과 분석을 진행 중에 있으며 25년 이내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파트너링을 통해서 추후 3상 계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상장 후 계획은?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단기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저희가 상당히 주력하고 있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임상 1상이 금년에 시작이 되고요. 그래서 상당히 저희는 좋은 결과를 초기 임상 결과를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 1상에서 좋은 효과를 보였던 NASH 치료제인 DD01의 추후 임상 2상이 북미에서 또 금년에 시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바쁜 그런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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