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천 산사태 피해지 장마 전 복구완료
산림청, 제천 산사태 피해지 장마 전 복구완료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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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산사태 피해 복구·주민불편 최소화 당부
남성현 산림청장(앞 가운데)이 5일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복구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상황에 맞는 복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앞 가운데)이 5일 충북 제천 산사태 피해복구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상황에 맞는 복구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5일) 충북 제천시 산사태 피해 복구지를 방문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13~15일(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한 곳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투입, 장마전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본격적인 복구사업에 앞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여건에 맞는 복구 방향을 논의하고 이번 달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구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견실하게 복구 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산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복구사업 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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