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조1천276억' 규모 1차 추경예산안 제출
광명시 '1조1천276억' 규모 1차 추경예산안 제출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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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 1조 635억 원 대비 641억 원(6%) 증가
1.광명시청 전경(신) (2)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팍스경제TV]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광명시 올해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635억 원보다 641억 원(6%) 증가한 1조1천276억 원입니다.

우선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 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 원 △경로당 지원 10억 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 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정원 도시 활성화를 위해선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 원 △노인인지 인생정원 4억 원 △정원 조성 및 관리 20억 원 △철산로 가로숲길 설계비 5억 원 등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10억 원 등을 편성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론 △시민원탁회의 운영 1억 원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3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공사비 5억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0일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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