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인천시의원, 전세사기 피해 노력ㆍ문제해결 재차 촉구
김대영 인천시의원, 전세사기 피해 노력ㆍ문제해결 재차 촉구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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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팍스경제TV]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폭넓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김대영 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국을 강타했던 전세 피해 사태에 대해 일 년이 지난 지금, 인천시의 노력 점검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추홀구에서 시작된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이자, 최대 발생지역인 미추홀구·시청 부근에 있어야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과 인력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전담 인력인 공무원 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경기도와 부산시는 인천보다 피해사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의 공무원을 투입해 전세 피해사례 업무만 전담하는 등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인력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최근 전세피해지원주택은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단전·단수·누수 등 건물 내부 문제로 인해 악취와 곰팡이로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됐습니다. 

김대영 의원은 공동주택관리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에 대한 검토를 간곡히 요청했으며, 전세 사기로 돈도 잃고 삶의 터전까지 잃어가는 시민들을 위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적극적 행정을 보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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