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추진
국산목재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추진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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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민간 어린이집 20곳 선정
산림청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도 목재화사업으로 추진한 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도 목재화사업으로 추진한 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이용하는 사업내용의 타당성,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현황, 2023년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 했습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 원입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만큼 증가한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포함된다"며 "국산목재 이용의 좋은 효과를 많이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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