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MODEX 2024 참가...로봇 신모델 L300 공개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 MODEX 2024 참가...로봇 신모델 L300 공개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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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의 자회사 티라로보틱스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물류산업전시회 MODEX 2024에 참가해 로봇 신모델 L300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MODEX는 2년마다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각 국 수 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로봇을 비롯한 각종 물류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티라로보틱스가 금번 공개하는 L300은 식품공장에 특화된 모델입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공장의 특성상 잦은 물청소로 미끄럽고 반사가 심한 바닥에서도 오작동 없이 정확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L300은 식품 공장과 같은 가혹한 주행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신제품을 통해 기존 제조공장을 넘어 F&B 공장에 납품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향후 국내외에서 모든 산업군의 물류 자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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