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남부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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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후 6시부터 부산·전남·경남 지역 산불재난경보 단계 상향
산림청은 주말 동안 부산·전남·경남 지역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임차헬기 산불진화용수 담수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주말 동안 부산·전남·경남 지역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임차헬기 산불진화용수 담수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주말 동안 부산·전남·경남 지역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남부지역은 낮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말 동안 전남·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기온이 높아지고 강풍이 많이 부는 시기로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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