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명품숲 활용한 민생현장 활성화 간담회
국유림 명품숲 활용한 민생현장 활성화 간담회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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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축령산 편백숲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의 역할 논의 
임상섭 산림청 차장(앞 왼쪽 다섯 번째)이 국유림 명품숲 활용한 민생현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임상섭 산림청 차장(앞 왼쪽 다섯 번째)이 국유림 명품숲 활용한 민생현장 활성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국유림 명품숲인 축령산 편백숲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 장성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축령산 편백숲은 50∼60년생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조림지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숲을 잘 관리해 연 평균 약 2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한 기업 매출액은 2023년 기준 12억3000만 원으로 6년전에 비해 약 15배 증가했습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장성군 지역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모여 국유림 명품숲이 단순히 경관 좋은 숲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 위기대응 핵심자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령산 편백숲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유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명품숲과 국유림을 활용한 사업발굴과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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