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용인특례시 '제9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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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재‧기사 2개 부문 활동 시민 30명 위촉…서포터즈 교육도
11-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팍스경제TV] 용인특례시는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제9기 SNS 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시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18일까지 서포터즈 모집에 나서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SNS 활용 능력,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서포터즈 응모에는 총 30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제9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전문 작성 분야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활동합니다.

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용인시 공식 SNS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됩니다.

시는 이들이 서포터즈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를 지급한다.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11-2.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용인시도 시가 하는 일에 대해 홍보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시 곳곳을 살펴 여러 가지 소식을 직접 시민들에게 전해주시는 것이 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전통과 권위를 갖춘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시 열게 됐고 오는 4월에는 신갈오거리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 축제도 열리는데 이런 좋은 홍보 소재를 잘 활용해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민 서포터즈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소식 전달을 위해 ‘SNS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SNS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에만 523건의 기사를 작성해 시 블로그 등에 게시했으며 네이버 우리 동네 카테고리에 255건의 기사가 노출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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