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 화성·양평, 경남 사천 석계리 산불 진화
[종합] 경기 화성·양평, 경남 사천 석계리 산불 진화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산림청, 인명·시설피해 없이 조기 진화…"강한 바람 산불위기경보, 쓰레기소각 등 주의" 요망
산불진화대원들이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산불을 진화 후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오늘(9일) 경기도 화성시, 경남 사천시, 경기 양평군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정오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530-1에서 산불이 발생, 38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1대, 진화인력 86명을 투입해 낮 12시 39분께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주택화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 인력, 진화장비 등 진화자원을 즉시 투입,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후 1시 10분께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석계리 산28-1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11대, 진화인력 25명을 긴급 투입, 25분여 만인  오후 1시 35분께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오후 1시 36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17-134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6대, 진화장비 14대, 진화인력 62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3시께 진화했습니다.
 
발화지가 5부능선으로,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산불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투입, 조기에 진화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남부지역에 산불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되고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어 산림 인근지역에서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