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오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며 연간활동 계획 발표, 선서 및 임명장 수여 등을 통해 새출발을 알렸습니다. 사전 이벤트로 직업 타로 게임, 취업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직접 운영 중인 대학생봉사단은 올해 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고 한 해 동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교육 지원, 사회복지시설·기관 봉사활동, 환경보호 관련 홍보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 구성원이 청년인 만큼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정기적인 활동비 및 교통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조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단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동행봉사단,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 직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는 금융교육봉사단 운영을 통해 밀착형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수민 기자 ysuminee@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