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수자원공사, 협력과제 추진 속도 낸다
대전시·수자원공사, 협력과제 추진 속도 낸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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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체결한 업무협약 주요 과제 본격 실행 위한 워킹그룹 '가동'
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앞 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앞 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대전=팍스경제TV]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지난 1월 30일 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체결한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워킹그룹은 주요 협력과제(9개)를 담당하는 양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내실 있는 협력과제 추진을 위해 ▲지역소통·홍보 ▲창업·산학 협력 혁신 ▲녹색성장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담당 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분과별 회의 2회를 열어 협력과제를 가시화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물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전략·그동안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집중력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과 물-에너지-도시 분야 신규 협력과제도 적극 발굴,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인 올해는 대전시와 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적기"라며 "협력과제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 워킹그룹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 실장은 이어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중요하다"며 수자원공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최근 신경영을 선포하고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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