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한국산지보전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4일 대전 ICC 호텔에서 산림청·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산사랑 국민운동' 실천을 통한 산지보전·산림자원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3월 15일 창립했으며 지난 20년간 산지관리정책분야의 종합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오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창립 20주년 행사에서는 다변화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20년의 실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산림의 가치를 더하는 산지관리 최고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제3차(2024∼2033년) 중·장기 발전계획 주요내용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요내용은 4대 전략목표(▲산지관리업무 선도 역량 강화 ▲미래사업개발 및 수행 역량 확보 ▲산지관리업무 중심기관 위상 정립 ▲선진형 경영체계· 조직으로 지속적 혁신)와 12대 전략과제입니다.

조병철 협회 회장은 "산림의 기능과 가치 증진을 위해 산지에 국한된 협회의 업무영역 범위를 산림 전반으로 확대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10년, 20년 후에는 산지, 산림서비스·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중심의 민간기관, 더 나아가 표준을 선도하고 교육과 인증을 주도, 정보공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관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