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외 유명 강의 한국어로"... 코세라, 한국 수강생 위한 AI 번역 도입
[영상] "해외 유명 강의 한국어로"... 코세라, 한국 수강생 위한 AI 번역 도입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4.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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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코세라(Coursera-뉴욕증권거래소: COUR)는 한국의 높은 교육 퀄리티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국 수강생 및 기관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는 한국어로 된 대규모 학습 콘텐츠 카탈로그와 온라인 학습을 더욱 개인화하고 인터랙티브 하게 제공할 수 있는 AI 기능 출시가 포함됩니다. 먼저 최근까지 영어로만 제공되었던 DeepLearning.AI의 '모두를 위한 생성형AI', 미시간대학교의 '모두를 위한 프로그래밍', IBM의 '데이터 과학이란 무엇인가요?' 등의 인기 강좌를 이제는 누구나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2019년) 코세라의 한국 수강생 수는 두 배로 증가하여 72만 1,000명의 수강생이 140만 개의 강의를 등록했습니다.  SK mySUNI, 강릉원주대학교, 국립평생교육진흥원 등 유수 기업, 대학, 정부 기관이 미래를 대비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코세라의 기업용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재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 "실제로 여기 이 큐레이션을 통해서 인증을 받은 학생이 세종텔레콤에 입사를 해서 지금 외 전문가로 활동을 하 있고, 또 RPA 라고 요즘 많이 이제 이슈가 되고 있는데 AI RPA 해커 토론에 또 참여하기 위해서 우리 학생들이 신규로 이미 하고 있는 대학하고 경쟁을 해서 또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고요" ]

 

AI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 대학의 인기 강좌들도 여러 언어들로 번역 서비스됩니다.

연세대학교의 한국어 첫걸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명상: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성균관대학교의 머신러닝 기초,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의 클라우드 IoT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하기 등의 강좌가 2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이 이제 수준 높은 한국어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세대학교의 한국어 첫걸음은 팬데믹 기간 동안 등록자가 급증했으며,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23년에는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인기 강좌 탑 10에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제프 마지온칼다 코세라 CEO : "한국이 시장은 크지 않지만, 전 세계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여러분이 남아프리카에 있든 한국에 있든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양질의 기관이 있고, 인정을 받는 기관이 있고, 학습자들의 교육이 수요가 있다면, 국내에도 나머지 190개 국가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팍스경제TV 박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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